출처: http://llllbeing.blog.me/221030215578
후각이 예민한 강아지들은 암모니아 냄새와 방향제, 탈취제의 성분을 성분이 동일한 냄새로 인식한다고 하더라고요
특히 자동으로 분사되는 방향제는 제가 맡아도 코가 찡- 할 정도인데 강아지들은 후각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ㅠㅠ
청정 노즐 부분을 살펴보면 안에 뭔가 뾰족한 게 숨어있네요 저 부분이 냄새를 제거해주는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
초강력 청정이온풍이 빛의 속도로 뿜어져 나와 소나무 여덟 그루를 기르는 정도의 냄새 제거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
작은 램프와 그 아래에는 전원 버튼이 있어요 버튼을 꾸욱 누르면 램프가 깜빡거리면서 전원이 켜져요
벽에 걸 수 있도록 구멍이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어디든 OK!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요
아까 무게가 가볍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다이소에서 파는 이런 후크만 있어도 걸 수 있더라고요
이 자리가 아주 딱이네요! 전원을 켜면 아주 작게 삐- 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
거슬리는 만큼 큰 소리는 전혀 아니고요 아주아주 조용할 때 집중해야 들려요
사실 설치하고 첫날에는 아무런 변화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실망을 하고 있었는데
3일쯤 지나니 확실히 강아지냄새가 줄어들더라고요
이게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안타까운데 ㅠㅠ 예전에는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가면
애들이 쉬야해놓은 것 때문에 냄새가 확 올라왔는데 지금은 확!! 올라오지는 않고 은근히 나는 정도예요
진짜 이 정도도 너무 만족스럽고 애들 쉬야 냄새 너무 싫어서 배변패드도 안 쓰고 매번 쌀 때마다 물로 청소하고 있는데 신세계를 만난 것 같아서 넘나 행복합니다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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