퍼시터님은 블로그에 퍼시터의 여러 제품 및 반려하고 계시는 강아지 로꼬 이야기도 올리고 계세요. ^^
아무래도 강아지를 키우시는 지라 ...
고양이 물품도 괜찮을지?

화장실에 갇혔다.. 크극... 불길하다므왕...

이번엔 몽실이가 한번 괜찮은지 도전해보겠습니다! ㅋㅋㅋ...
천연성분과 유기농 원료만으로 만든 비누. 퍼시터 캣 레놀리.  

레놀리가 뭔지 몰라서 또 검색을 해봤는데요....
레놀리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 중 한 종류로써
피로회복과 안정, 스트레스 완화 및 신경을 안정시켜서 숙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
.....
집사가 필요한 거잖!!! @@;;;;;
......

이 비싸고 귀한 비누...아무래도 몽실이랑 같이 써야겠어요. -_-;;;
......

금수저냥 몽실이 반응이 매우 호의적입니다.

그리고 퍼시터만의 굿 아이디어! 독특한 손잡이!
비누에 고리가 달려 있어서 퍼시터 샴푸바의 개성을 더 살린것 같아요.
고리가 있으니까 비누 보관이 용이하고 무르거나 미끄러질 염려도 없어서 좋지요.

(그럼에도 불구하고 몽실이 세수 시키고 나서 목욕탕에 한번 널쪘(?)다능...
 어허.. 그러지 말라고 있는 고리가 아니겠는가...있으면 좀 사용해야지.. ;;;;
매우 반성합니다. -_-;; )

히익!

그래도 이마랑 턱 쪽이라서 쓰다듬기 괜찮았던 부위라 그런지,
아니면 비누향이 마음에 들어서 심신이 안정되었는지,
큰 반항은 하지 않고 물로 헹굴때도 약간만 므왕~소리 내고 가만히 있는 몽실이였어요.

아우.. 
목욕탕 바닥에 비누를 떨어뜨려서 으악! 하고 얼른 다시 들어 올렸는데..
비누가 꽤 단단하더라구요.
몽실이 씻긴 뒤 한번 추락했다가 다시 걸어놓은 모습입니다.
형태 제법 멀쩡한 퍼시터 캣 레놀리 샴푸바 ^^  

이것저것 다 그루밍해서 자기 털을 먹는 고양이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퍼시터 샴푸바.

천연원료를 사용한 유기농 비누이기 때문에 고양이나 사람이나 같이 써도 전혀 무해할 것 같았고요.
걸어놓으면 은은한 방향제 역할까지 해줍니다.  

이 비누로 3분간 마사지 하면 피부에 더 도움이 된다고 설명서에 써있네요..
고양이를 3분이나 샴푸 마사지가 가능하신 집사님이 계시다면, 그 분은 정말 축복받은 고양이를 반려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번뜩 듭니다. 흐규.. ㅠㅠ..

출처 : http://ped95.blog.me/220945333494